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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산반도


   
♣ 전북 부안군 변산면  

변산반도가 있어 서해바다가 아름답다고 할 만큼 변산반도는 서해안의 진주이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지평선을 볼 수 있는 호남-김제평야를 지나 서해안에 우뚝 돌출되어 있는 변산반도는 그 자체가 자연박물관으로, 1988년 도립공원에서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고 산과 계곡, 바다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국내 몇 안 되는 곳 중 하나이다.
멀리서 바라보면 불꽃이 타오르는 듯한 모습의 변산을 일컬어, 어머니의 산인 김제 모악산과 대비되는 아버지의 산이라고 이 고장 사람들은 이야기한다. 불꽃 형상의 내변산 깊숙히 봉래구곡과 직소폭포, 가마소 계곡이 숨어 있다. 트레킹 코스로 내륙의 육중한 계곡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해질무렵 낙조대에 오르면 서해바다에 가라앉는 장엄한 일몰의 광경도 볼 수 있다. 쌍선봉,관음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가히 장관이다.
금강산을 옮겨놓은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만큼 각 봉우리마다 특색이 있고, 기암 괴석으로 둘러쌓인 깊은 골짜기 아래로는 백천계곡에서 부안댐까지 이어지는 부안호의 잔잔한 모습이 조망된다.

호수 윗편으로는 변산 최고봉 의상봉(509m)의 자태가 보이고, 시야를 좀 더 멀리하면 서편으로 망망대해를 마주하고 있는 변산과 격포 해안 마을이 바라보이며, 남으로는 곰소만을 지나 멀리 고창 선운산까지 바라볼 수 있다.
천년 고찰 내소사 너머 세봉-옥녀봉 사이의 회양골 가마소 계곡은 직소폭포-봉래구곡 코스보다는 좀 더 험하고 은밀한 트레킹 코스로 골짜기를 따라 청림리에 이르면 야영장에서 캠핑도 할 수 있다. 청림 야영장에서 남쪽으로 바드재를 넘어 우동저수지를 지나면 줄포-내소사간 도로변에 이른다. 변산반도 동쪽에는 개암사가 있으며 절 앞에서 대웅전 위로 보이는 울금바위(우금암)의 모습은 한 폭의 동양화나 다름없다.

내변산과 내소사, 개암사를 돌아본 후 변산반도를 감싸는 해안도로를 따라 일주하는 것도 좋다. 변산해수욕장, 고사포해수욕장, 상록 해수욕장 등 이름난 해수욕장이 곳곳에 있어 갯벌체험과 함께 해수욕을 즐길수 있으며, 격포해수욕장 좌우로 수만권의 책을 쌓아놓은 듯한 채석강과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적벽강도 좋은 볼거리이다.
남쪽 해안도로는 절경의 연속으로, 해안절벽길 위쪽으로 천연기념물인 호랑가시나무 군락지가 형성되어 있고 전망좋은 곳에는 곰소 앞바다에서 갓 잡아올린 싱싱한 해산물을 제공하는 간이휴게소들이 마련되어 있다. 여유가 있으면 진서리 곰소만 염전도 구경해 보고 변산 온천이나 격포 해수사우나 등지에서 피로를 풀어도 좋을 듯 싶다.

○ 월명암    

'월명암에 올라서(登月明庵)' 이매창

築蘭若倚半空  하늘에 기대어 절간을 지었기에
一聲淸磬徹蒼穹  풍경소리 맑게 울려 하늘을 꿰뚫네
客心 若登도率  나그네 마음도 도솔천에나 올라온 듯
讀罷黃庭禮赤松「황정경」을 읽고나서 적송자를 뵈오리다.

월명암은 변산면소재지(지서리)에서 5km정도 떨어진 변산에서 두 번째로 높은 봉우리 쌍선봉(雙仙峰:498m) 아래에 자리잡아 있다. 지서리에서 출발하여 남여치 매표소쪽으로 들어간 다음에 관음약수터, 쌍선봉을 지나 낙조대에서 내변산의 경치를 구경한 후 들를 수 있다. 남여치매표소에서 약 한시간 거리이다. (내소사 입구 전나무숲길에서 등산길로 접어들어 3시간정도 거리에 있다.) 변산8경에 있는 월명무애(月明霧靄)가 있는곳, 산정상에서 일출과 바다안개 그리고 밝은 달을 볼 수 있는게 특징이다.
월명암은 수난을 많이 겪어온 절로, 여러 차례 중수를 해오다 임진왜란 때에 불에 탄 것을 진묵대사(震默大師:1562~1633)가 다시 중수하고, 헌종 14년(1848)에는 성암화상(性庵和尙)이대수축을 하여 대사찰의 면모를 갖추었으나 한말 의병들이 이곳을 근거지로 왜병과 싸우다가 1908년에 다시 불타고 말았다. 이후 학명선사에 의해 1914년 다시 세워졌으나 1950년 6.25사변 직전 여순반란군이 이곳에 잠입하여 싸우던 중 또 다시 불타버리고 말았다. 그 후 1954년 원경(圓鏡) 스님이 군내 각 기관의 협조를 얻어 다시 지었고, 1996년 중수를 하여 오늘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가파른 산길을 올라 월명암에 닿으면 변산의 군봉들이 발아래에 와닿고 월명암 뒤 산정상에 있는 낙조대에 오르면 고군산군도의 뭍섬들이 보인다.  
클릭 ■☞ 이매창

산행코스  
1) 남여치 - 쌍선봉 - 낙조대 - 월명암 - 봉래구곡 - 직소폭포 - 재백이 고개 - 내소사 (5시간 소요)
2) 사자동 - 봉래구곡 - 직소폭포 - 재백이고개 - 내소사  (3시간 소요)
3) 내소사 - 관음봉 - 세봉 - 내소사 (3시간 소요)

변산반도 상세보기 클릭 ■☞ 변산반도의 모든것
  도로안내
< 자가운전 >
서울에서 승용차를 이용해 갈 때는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부안 I.C로 진입한 뒤, 30번 국도를 타고 부안 - 변산 - 격포 - 채석강(적벽강) - 솔섬 -  모항 - 내소사 - 곰소항(곰소염전) - 영전사거리 - 23번 국도 - 개암사 순으로 돌면 변산반도의 안팎을 두루 볼 수 있다.

부안읍에서 30번 국도를 타고 남쪽으로 돌아 내려와도 되고, 23번 국도를 타고 북쪽으로 올라가도 되지만, 부안읍에서 출발해 남쪽으로 돌아 내려오는 코스가 바다를 좀 더 가까이 볼 수 있고, 또 마음에 드는 곳에 차를 멈추고 쉬어가기도 좋다.
변산해수욕장은 부안에서 23km 정도이고, 채석강은 변산해수욕장에서 다시 10.4km 정도 달리면 된다.

< 대중교통 >
호남선 기차를 이용한다면 신태인이나 김제역에 내려 부안행 시외버스를 타면 되고, 버스를 이용해 변산반도로 갈 때는 서울 강남터미널(02-782-5551)에서 오전 6시 5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50분 정도 간격으로 운행되는 부안가는 고속버스(3시간 30분 정도 소요)를 탄 뒤, 부안 시외버스정류장(063-584-2098)에서 변산반도의 각 명소(변산, 격포)로 출발하는 시내버스(30분 간격)를 갈아타면 된다.
부안에서 서울 오는 고속버스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5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① 대전 - 호남고속도로 - 태인 I.C. - 부안 - 변산(내변산)
② 서해안고속도로 부안 I.C. - 부안읍 - 30번 국도 - 변산
③ 서해안고속도로 줄포 I.C  - 내소사 - 30번 국도 - 채석강 - 변산 -부안 I.C

현지교통
서울-부안 , 강남터미널에서 고속버스(수시운행) 또는 동서울 터미널에서 시외버스(1일 4회운행) 이용 / 부산, 대구 등지에서는 정읍까지 온후 정읍-부안/격포 간 직행버스(수시운행) 이용
(문의 : 부안여객 063-582-6363, 금일여객 063-583-2624)
  ○ 비교적 시설이 좋은 곳은 새만금 인근에 있는 변산온천 리조텔(063-582-5390)과 모항 근처에 있는 모항레저(063-584-8867), 호텔썬리치(063-584-8030~1), 격포항에 있는 수협 바다모텔(063-581-3102), 적벽강 앞 죽막동에 있는 적벽강모텔(063-582-8999) 등이다.

이중 변산온천 리조텔(2인용 객실 3만 5천~4만원)은 온천욕과 숙박을 겸할 수 있는 곳이며, 콘도형태의 방갈로 6개동 12객실을 갖춘 모항레저(6만원)는 지은지 오래돼 객실 내부가 다소 낡았지만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여 운치있는 곳이다.
또 지은지 얼마되지 않아 깨끗한 호텔썬리치(주말 4만~9만 8천원, 평일 20% 할인)는 목장, 레스토랑(양·한실), 방갈로, 산책로 등 호텔급 시설을 갖춘 모텔로, 최근 변산반도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숙박시설이다.
 
문 의 처
변산반도 국립공원 관리사무소 063-582-7808
격포분소 063-583-2064,
내소사분소 063-583-2443,
내변산분소063-584-7807
부안군청 문화관광과 063-580-4449
  ○ 부안군의 일몰명소    
많은 사람이 몰리는 채석강에 비해 몇몇 사진작가들만 찾는 숨겨진 일몰 명소라 조용히 서해일몰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격포버스터미널에서 다시 곰소행 버스를 타야 하는게 다소 불편하다.
전북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 전라북도학생해양수련원 앞에 있는 솔섬은 변산반도 일원에서 알아주는 일몰명소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채석강 일몰과 변산해수욕장 일몰을 최고로 치지만 도청리 솔섬을 배경으로  일몰풍경을 한 번이라도 본 사람은 주저없이 변산반도 최고의 일몰여행지를 솔섬으로 꼽는다. 많은 사람들이 몰리지 않아 한적한데다 배 한 척과 소나무 몇 그루가 있는 섬 하나를 배경으로 한 일몰풍경이 가히 압권인 때문이다.
특히 솔섬의 이 같은 풍광은 사진작가들을 깊고 길게 매료시킨다.
사실 솔섬은 섬이라고 이름 붙이기 어려울 만큼 작고 볼품 없다. 하지만 간조 때면 솔섬까지 바닷길이 열려 걸어갔다 올 수 있고, 만조 때면 늘한척의 배가 외롭게 부유하고 있어 어느 곳보다 운치있다. 잔 자갈로 이루어진 해변의 어느 쪽에서 보아도 솔섬을 배경으로 한 일몰풍경이 같지 않은 것도 솔섬이 가진 매력이다. 간조 때 솔섬까지 걸어가면 멀리 상록해수욕장의 해안선도 제법 또렷하게 보인다.
○ 가는 길
서울에서 승용차를 이용해 갈 때는 호남고속도로를 타고 태인I.C로 진입한 뒤, 30번 국도를 타고 부안으로 접어든다.
솔섬은 부안에서 30번 국도를 타고 가다 변산해수욕장~격포항~상록해수욕장을 지난 다음 오른편에 보이는 전라북도학생해양수련원(수락마을 맞은편) 안으로 들어가면 된다.
○ 자연관찰로
사자동 내변산분소에서 직소폭포(높이 22m)에 이르는 2.2km 구간으로 현재 8종 1만여 본의 야생화가 심어져 있다. 70여종의 수목에 식물해설 라벨이 달려있어 방문객의 이해를 돕게 되어 있고, 16개의 생태해설판이 설치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산책을 겸한 자연 학습장으로 찾아보기에 좋다.
○ 내소사
백제 무왕 33년(633)에 창건된 고찰로 일주문에서 절 입구까지 이어지는 울창한 전나무 숲길과 단풍나무 터널이 운치있다. 대웅보전은 조선 인조때 건립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면에 정교하게 꽃살무늬를 조각한 문짝과 세월의 흐름으로 퇴색된 단청도 볼 만하다. 또한 절 뒤편으로 자리한 세봉과 관음봉의 산세가 아름다우며, 봄에는 벚꽃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 내소사 상세보기 클릭 ■☞ 내소사

○ 위 도
허균의 홍길동전에 등장하는 이상국가 "율도국"의 모델로 알려질 만큼 풍요롭고 아름다운 섬이다. 곳곳에 아름다운 해안절경이 펼쳐져 있으며 낚시터로도 이름높다.
격포항에서 하루 9회(07:00, 08:20, 09:40, 11:50, 13:00,14:00, 15:10, 16:20, 17:40) 운항하는 배편을 이용하여 찾아볼 수 있다. (문의 : 격포항 여객선매표소 063-581-0023)
○ 격 포
수만권의 책을 쌓아놓은 듯한 채석강과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적벽강도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며, 자연학습실 개방과 갯벌 체험으로 자연럽게 격포를 알게해 줄 것이다. 또한 먹을거리로는 이곳의 특산물인 쭈꾸미가 있다.격포발 배편은 5월 1일부터 운항 되며 1일1회로 아침8시30분 출발한다. 요금은 34,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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