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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도


   
♣ 초지대교 개통으로 수도권 제일의 주말 관광지로 각광받는 강화도.    

우리나라에서 다섯째로 큰 섬 강화도는 오랜 세월 동안 질곡의 세월을 묵묵히 지켜본 우리나라 역사의 한 가운데 있었던 섬이며 역사적 사건은 고려시대 몽고와의 항쟁의 근거지가 되었고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유적, 전등사, 교동도와 화개사, 석모도와 보문사, 마니산과 참성단 등 산과 섬, 바다가 어우러진 곳이다. 둘러볼 곳이 유난히 많은 강화도는 호국의 전적지가 모인 곳이기도 하다.  
고려 고종 이후 외적의 침입을 피해 강화도로 천도한 뒤 39년 동안 머물렀다. 신미양요(1871년) 당시 마지막까지 미국 군대와 사투를 벌이고, 조선의 강제 개국을 부른 강화도조약은 운요호사건(1875년)의 발발지인 초지진 전투에서 시작됐다.인물로는 이규보, 권율, 김교창, 이건창, 김상용, 양헌수등이 배출되었다.
문화재는 국가 지정 문화재만도 보물 제 10호인 오층석탑을 비롯해 25점이 있고 지방 지정 문화재는 39종이나 된다. 마니산과 신선놀음, 성토닦기 노래 등 많은 설화와 민요가 전해지고 있으며 씨름굿, 안택굿, 별신굿 등 마을민의 평안함을 비는 의례가 있었다.  
천연기념물로 갑곶리 탱자나무(제78호), 사기리탱자나무(제79호)가 지정되어 있다. 마니산의 단풍과 전등사, 고려산,낙가산,혈구산등이 있으며 전적지와 더불어 많은 역사적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특산물로는 6년근 인삼, 화문석, 강화순무, 강화육미(농어, 숭어, 백하, 문합, 낙지, 밴댕이)의 맛이 유명하다. 세계 5대 갯벌안에 드는 자연생태계 또한 강화도의 자랑거리이다.

○ 한강과 임진강, 예성강 등 세 강이 만나는 하구에 자리한 강화도(江華島)는 우리 민족의 역사와 부침을 같이하며 영욕의 흔적들을 고스란히 간직해온 섬이다. 때문에 아름다운 해안 풍경 외에도 섬 자체가 '역사의 보고'라 불릴 정도로 유서 깊은 유적과 유물이 즐비하다. 또 육지를 잇는 연륙교가 두 개나 놓여 있어 수도권에서 손쉽게 바다 풍경을 만나고 역사의 숨결도 느낄 수 있다.

아픈 역사를 말없이 증언하는 돈대
강화를 강화답게 해주는 것은 많지만, 강화 해안에 즐비하게 서있는 돈대(墩臺)만큼 강화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유적지는 없다. 돈대는 성곽이나 변방에 세우는 방위시설인데, 1679년에 강화도 해안 둘레에 53개소의 돈대를 설치했다.
이곳에 오르면 병인양요, 신미양요 등 역사의 거센 소용돌이 속에서도 이 땅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선조들의 함성도 들을 수 있다.해안 풍광을 볼 수 있는 전망은 덤이다. 강화 53돈대 중 하나인 갑곶돈대는 신강화대교를 건너자마자 처음 만나는 돈대다.
이곳은 고려시대에 강화도로 도읍을 옮겨 줄기찬 대몽항쟁을 벌일 때 강화해협을 지키던 중요한 요새였다. 1866년 병인양요 때는 프랑스 극동함대 600여 병력이 이곳에 상륙하여 강화성과 문수산성을 점령하기도 했다.
그들은 강화에 35일 동안 체류하면서 사람과 가축을 살상하고 각종 재물과 도서 등을 약탈하다가 정족산성 전투에서 양헌수(梁憲洙, 1816~1888) 장군에게 패주하였다.
그들은 성안에 있던 강화 동종을 가져가려 하였다가 무거워 실패했지만, 외규장각 도서 등 귀중한 보물을 수많이 약탈해 갔다. 갑곶돈대와 가까운 강화읍내에 있는 고려궁지(사적 제133호)는 고려시대 몽골에 항전하던 궁궐터다. 당시 이곳에서 만든 팔만대장경은 강화성 대장경 판당(板堂)에 수장하였는데, 나중에 합천 해인사로 옮겨 지금까지 보존하고 있다. 최근엔 고려 왕비의 무덤에서 최상급의 고려청자와 유물들이 쏟아져 나오기도 했다. 이 또한 고려 후기 대몽골 항쟁의 흔적들이다.
고려궁지 아래의 용흥궁은 ‘강화도령’으로 불리던 조선 철종이 왕위에 오르기 전 농사지으며 살던 집이다.
강화도 고려산(436m) 둘레에는 또 120여 기의 고인돌이 집중되어 있다. 그래서 강화를 ‘고인돌의 섬’이라고 부른다. 강화도의 고인돌은 몇 년 전 고창, 화순의 고인돌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면서 세계인의 보물로 등극했다. 이 중 고려궁지에서 4km쯤 떨어진 부근리 고인돌의 '인물'이 으뜸이다.
남한에서 가장 큰 북방식 고인돌로서 뚜껑돌(蓋石)의 길이가 710cm, 너비는 550cm나 되는 거석이다.

갯벌 풍광이 아름다운 남부해안도로
강화도 북부가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면, 마리산(469m)이 솟아 있는 남부는 정수사와 전등사 등 천년고찰을 돌아보며 멋진 해안 풍광도 즐길 수 있는 재미가 있다.
강화도 북부에서 남부로 접근하는 가장 일반적인 코스는 강화읍내에서 84번 도로를 타고 남진하는 것이다. 선원~불은~길상면을 지나면 20여 분만에 전등사에 들어설 수 있다. 또 갑곶돈대에서 동쪽 해안도로를 따라가며 남부로 이동하는 코스도 괜찮다.

석모도를 다녀오는 여행객들은 서쪽의 지방도로를 이용하는 게 낫다. 고구려 아도화상이 창건한 전등사(傳燈寺)는 대웅전 처마 밑의 귀퉁이에서 옷을 벗은 채로 쭈그리고 앉아 지붕을 받치고 있는 나녀상(裸女像)으로 잘 알려진 절집. 이는 전등사 아랫마을에서 주막을 하던 주모가 전등사를 짓던 도편수의 순정을 배반하고 돈을 챙겨 달아나자, 도편수가 벌을 받는 주모의 형상을 조각해 복수한 것이란 전설이 있다.

전등사에서 10여분 거리에 있는 정수사(淨水寺)는 대웅전(보물 제161호)의 문창살이 볼거리. 모란과 장미가 활짝 핀 모습의 문창살은 청ㆍ황ㆍ홍ㆍ녹 4색의 색상이 화려하여 우리나라에서 아름다운 창살로 손꼽힌다.
강화도 드라이브의 백미는 정수사 남쪽의 분오리돈대에서 동막해수욕장과 여차리를 거쳐 장화리로 이어지는 남단의 해안도로라 할 수 있다. 해질녘 이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면 어디서나 붉고 아름다운 강화도 낙조를 만날 수 있다. 해안도로 곳곳이 낙조 감상 포인트라 할 수 있지만, 그 중에서도 장화리의 해양환경수련원 근처 바닷가 풍광이 좋다.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서남쪽 해안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 장곶돈대는 일반인들이 낙조 감상하기에 가장 적당한 장소로 꼽힌다.

강화도를 당일로 다녀오려면 오전 중에 섬 북부를 둘러보고, 오후엔 남부를 둘러볼 수 있게끔 일정을 짜는 게 좋다. 이렇게 하면 해질 무렵에 동막리~여차리~장곶돈대를 잇는 해안도로를 달리면서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 서울에서 1-2시간 거리에 위치한 강화도는 우리 나라에서 5번째로 큰 섬으로 단군의 제단 마니산 참성단이 있으며, 청동기 시대의 유물인 고인돌을 시작으로 삼국시대에는 한강을 끼고 고구려, 백제와 신라의 각축장이었다.

고려시대에 39년간 도읍을 강화도로 옮기고 몽고군과 끈질긴 전장의 승전을 불심으로 다스리기 위한 팔만대장경의 각판. 민족 문화의 황금기에는 고려청자, 금속활자의 주조응 찬란한 역사가 있었으며
조선시대에 정묘호란, 병인양요, 신미양요등 수 많은 외침에 굴욕하지 않고 슬기롭게 대처했던 우리 조상들의 투혼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는곳이다.
일본 식민지배의 강화도 조약을 맺게된 마지막 굴욕의 섬이기도 한 한반도 5,000년 역사의 축소판인 강화도가 이제는 찬란했던 문화와 투혼의 흔적 그리고 천혜의 요새였던 염하강과 너른 갯벌을 비롯하여 역사의 축소판 호국의 진혼이 살아 있는 국방유적지와 고려 39년의 역사가 고스란이 남아 있어 군사적 요새가 아닌 관광 강화도로 탈바꿈 하여 주 5일제와 맞물려 2,000만 수도권 주민들의 주말 휴식처로 각광을 받고 있다.

강화도는 이처럼 평화로운 큰 섬이 작은섬 몇 개를 거느리고 북단으로로는 선사시대와 고려시대 유물 및 각종박물관,갤러리등이 산재 하여 있으며 동으로는 호국의 국방 전적지가 그리고 남쪽으로는 끝 없이 펼쳐지는 너른 갯벌,물이 들어오면 훌륭한 해수욕장으로 탈바꿈 되는 바다와 세계적으로 이름난 철새 도래지 여차리. 그리고 환상의 서해낙조인 장화리에서 그 남단의 끝을 맺는다.

서쪽으로는 보문사와 마애석불. 아직도 천일염을 생산하는 삼량염전, 수천년 유구한 역사의 자취가 살아 숨쉬는 교동도,철새의 낙원 볼음도. 해당화 피고지는 주문도등 수없이 많은 유인도와 무인도가 있으며 수많은 섬을 잉태한 황해에서는 숭어, 꽃게, 새우등 서해 특유의 해산물이 상당량 생산된다.
1995년 : 경기도에서 인천광역시로 통합

낙조 감상지
강화도는 서해의 낙조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 5 군데 있다. 그 첫째가 적석사 낙조봉 이다 이 낙조봉은 서울 경북궁을 기준으로 직선을 그어 정 동쪽이 강원도에 위치한 모래시계의 주인공 정동진 이며 정 서쪽이 적석사 낙조봉으로 정서진 이라고도 불리며 우리나라 3대 낙조 조망지로 유명하다.
다음이 석모도에 위치한 보문사 마애석불에서 내려다 보는 낙조는 감히 상상을 초월하는 서해의 낙조라 할 수 있으며,다음으로 끝 없이 펼쳐지는 수평선을 불 게 물 들이는 장화리 조단의 낙조를 꼽을 수 있다. 또한 요즘 새롭게 낙조 조망지로 두각되는 양도면 해운정 대하 양식장이나 민머루 해수욕장 근처에서도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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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외곽 순환 고속도로 이용 시
100번 서울외곽 순환 고속도로를 이용 김포 나들목 (김포IC)에서 김포/강화방면 진출하여 48번 국도 강화방면으로
-김포시청 - 마송 - 강화대교 - 강화도까지 약 40분 ∼ 1시간 정도
100번 서울외곽순환도로는 법정최고속도가 110Km 48번 국도는 80Km 이며 중간에 70Km로 변경되는 구간이 있으며 이 구간에는 무인카메라가 동작 중에 있으므로 과속에 특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강화대교를 지나면 70Km 이고 시내에 진입되면 다시 60Km로 최고속도가 변경됩니다.

88 올림픽 도로 이용시
88도로의 끝에서 김포, 강화 가는 길을 따라 좌회전 한 후에 첫 번째 분기점에서 우회전하여 제방도로를 따라 가거나 (두 번째 분기점은 매립지도로임) 3번째 분기점에서 48번 국도로 바꿔 타고 계속 직진하면 강화대교 - 강화도에 도착 ( 40 - 50분 정도 소요 )

88올림픽 도로
88도로의 끝에서 김포, 강화 가는 길을 따라 좌회전 한 후에 첫 번째 분기점에서 우회전하여 제방도로를 따라 가거나 (두 번째 분기점은 매립지도로임) 3번째 분기점에서 48번 국도로 바꿔 타고 계속 직진하면 강화대교 - 강화도에 도착 ( 40 - 50분 정도 소요 )

강화초지대교
김포시 대명리에서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를 잇는 왕복 4차로의 다리. 북쪽의 강화대교와 함께 강화도 남쪽과 김포시를 잇는 다리이다. 2002년 8월 29일 개통하였다.
강화초지대교를 이용하면, 광성보, 덕진진, 초지진, 전등사, 마니산, 동막해수욕장, 장화리낙조조망지, 선수선착장 등에 빨리 갈 수 있다.
제방도로 통행량 많아짐 강화초지대교가 개통됨에 따라, 강화도 남쪽 지역에서 인천, 김포, 서울 방향의 차량들이 강화초지대교를 이용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서울 방향 차량들이 48번국도에 비해 제방도로를 이용하는 경우가 늘면서, 제방도로의 지체, 정체 현상이 있다. 서울을 오가는 차량은 48번국도를 이용하시는 것이 제방도로를 이용하는 것 보다 빠르다.

해안 도로
해안도로는 강화도 전역의 해안을 연결하는 관광도로로, 강화역사관 부터 더리미, 용진진, 광성보, 덕진진, 초지진 황산도, 동검도에 이르는 길이 포장 되었다. 특히 강화역사관 부터 용진진, 광성보, 덕진진, 초지진, 황산도에 이르는 길은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자전거전용도로가 설치되어있다. 용진진, 광성보, 덕진진, 초지진, 전등사는 이길을 통하는 것이 좋다.
  ■ 역사와 문화유적 답사

강화도 북부의 신강화대교를 이용, 강화도로 들어갔다면 강화역사관과 갑곶돈대-고려궁지-강화지석묘-백련사, 또는 적석사-선원면 철종외가-광성보-덕진진-초지진-강화초지대교 순서로 여행해 본다. 이와 달리 강화도 남부의 강화초지대교를 통해 강화도로 들어간다면 초지진-정수사-전등사-덕진진-광성보-철종외가-강화지석묘-고려궁지-강화역사관과 갑곶돈대-신강화대교 순서로 이동하면 실속있는 관광을 즐길 수 있다. 강화도에는 숱한 역사 유적지가 있어 이를 찬찬히 둘러보자면 적어도 1박은 해야 한다. 이 경우 첫날은 강화도 북부 지역, 둘째 날은 강화도 남부 지역을 답사하는 식으로 일정을 구성한다.

일단 강화도에 들어서면 강화역사관을 필히 들러야 한다. 강화도의 과거와 현재를 확실하게 이해시켜주는 곳이다. 신강화대교를 건너자마자 처음 만나는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면 강화역사관과 갑곶돈대에 닿는다. 석기시대부터 청동기시대까지의 생활상,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문화유물, 근세의 역사 등을 4개의 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다. 역사관 뜰은 갑곶돈대로 이어진다. 이 돈대는 고려가 강화로 도읍을 옮긴 뒤 몽골과 줄기차게 싸울 때의 외성으로 강화해협을 지키던 중요한 요새였다.

강화도를 여행하다 보면 진·보·돈(돈대) 등 해안국방유적을 자주 만나게 된다. 진은 오늘날의 대대병력, 보는 중대병력이 머물던 곳이고 돈(돈대)은 초소로 생각하면 된다. 강화역사관 입장료는 어른 1300원, 어린이와 청소년 700원이고 역사관 외에 고려궁지, 광성보, 덕진진, 초지진 등을 모두 입장할 수 있는 일괄권은 어른 2700원, 어린이와 청소년 1700원이다. 역사관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면 화도돈대, 오두돈대, 광성보, 덕진진, 초지진 등이 차례차례 나타난다. 강화역사관 관리사무소 032-933-2178.

강화섬 남쪽 마니산 주변의 전등사와 정수사, 강화읍 서쪽의 고려산 언저리에 자리한 백련사와 적석사 등의 절 답사도 운치있다. 전등사는 강화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절로 대웅전, 약사전, 범종이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마니산 동쪽에 소박한 모습으로 들어선 정수사는 신라 선덕여왕 8년(639)에 창건됐다는 고찰로 마당에서 시원스런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백련사는 고구려 장수왕 4년(416)에 창건됐다. 경내 ‘차향따라’라는 찻집(032-933-5085)에 들르면 다양한 전통차를 맛본다. 적석사 역시 백련사와 연대를 같이 하며 인근 낙조봉에 오르면 서해를 붉게 물들이는 낙조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송해면의 은암자연사박물관이나 하점면의 심은미술관은 강화도 역사유적 탐방의 무거움을 다소 가볍게 달래주는 명소이다. 은암자연사박물관(032-934-8872)에 가려면 강화읍내에서 하점면 부근리의 강화지석묘 방향으로 가다가 송해면 소재지 삼거리에서 우회전, 민통선을 넘어가야 만나게 된다. 세계 각국의 희귀성 패류, 곤충과 나비표본, 공룡알 화석 등을 전시하고 있다. 심은미술관(032-933-0964)은 강후초등학교가 폐교되자 이 학교 1회 졸업생인 서예가 심은 전경우선생이 예술공간으로 바꾼 곳이다. 교실은 서예와 회화 전시실로, 운동장은 조각작품 전시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관.

■ 낚시와 해안길 드라이브
내가면의 내가저수지(또는 고려저수지)와 양도면의 길정저수지는 가족낚시터로 소문난 곳이다. 강화읍에서 국화저수지-적석사 입구 길을 달리면 내가저수지에 닿는다. 만수면적이 29만여평으로 강화도 내에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붕어 잉어 가물치 메기 등이 잘 잡힌다. 양도면의 길정저수지는 강화읍에서 선원면 소재지, 불은면 소재지를 지나 경기도호국교육원 앞을 지나면 입구를 만난다. 만수면적은 18만여평. 내가저수지 다음으로 넓다. 양어장낚시터도 저수지 바로 곁에 있다. 주변 유적지는 곤릉(고려 제22대 강종의 비 원덕왕후 유씨의 묘소), 석릉(고려 제21대 희종의 능), 이규보묘소 등.
초지진 남쪽의 황산도에는 황산레저(032-937-8666)라는 이색적인 바다낚시터가 있어 낚시꾼들을 불러모은다. 강화섬과 황산도 사이의 바다 위 아래에 방조제를 쌓고 바다를 막았다. 그렇게 해서 생긴 저수지 같은 바다가 낚시터로 이용된다. 상어, 농어, 감성돔, 점성어, 우럭, 광어, 놀래미 등이 낚시 대상 어종. 바다낚시터답게 크릴 새우를 미끼로 사용하며 1인당 낚싯대는 1개로 제한된다. 입장료는 12시간에 3만원. 황산도로 건너가면 로미네집(032-937-2623)이라는 애견카페와 황산도관광벨트어시장 횟집촌이 여행객들을 기다린다.

강화역사관 앞 매점(032-933-3692)에서는 자전거를 대여해준다. 이를 빌려타고 강화도 동부 해안길을 달려도 상큼한 가을나들이를 만들 수 있다. 자전거 대여료는 1시간에 2000원, 3시간 이상 8000원. 역사관에서 광성보에 이르기까지 자전거 전용도로가 잘 닦여져 있다. 역사관에서 초지진에 이르는 강화도 동부 해안도로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제 격이다. 한쪽으로는 김포땅을 마주 보며 염하가 흐르고 다른 한쪽은 황금 들판이 전개된다.

황산도-가천의대 입구-선두포구-분오리돈대-동막해변으로 이어지는 강화도 남부 해안도로를 드라이브하다 보면 영종도의 인천국제공항을 오르내리는 비행기들이 손에 잡힐 듯하고 외포리-황청리-내가교-하점면 창후리로 이어지는 길도 강화도의 가을 정취를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코스이다.
 
  강화8경
1.적석사 낙조 2.연미정의 달맞이 3.갑곶의 대교 4.보문사의 석불 5.전등사의 종소리 6.초지진의 포대 7.마니산의 단풍 8.손돌목의 물결

낙조감상지 : 적석사 낙조봉, 장화리 조단, 보문사 마애석불, 민머루 해수욕장
강화의 부속섬 : 환상의 섬 석모도, 유구한 역사 교동도, 새들의 낙원 볼음도, 해당화 피고지는 주문도

적석사  
서울에서 차로 1시간 30분 거리. 강화 적석사 낙조대는 서울 근교의 대표적인 해너미 명소다. 점점이 깔린 서해 섬들 사이로 떨어지는 낙조는 강화팔경을 대표하는 선경으로 손색없다. 이곳이 ‘일출몰 명소’로 본격 부각된 것은 적석사 주지인 선암스님이 1999년 밀레니엄 행사로‘즈믄해 하룻밤의 짧은 여행’이라는 이벤트를 기획하면서부터다.
낙조대는 정동진 북쪽 2㎞에 있는 동해의 대표적인 일출 명소인 낙가사와 같은 위도상에 있는 서해의 해넘이 명소였다. 강화를 대표하는 해돋이 명소는 마니산이다. 하지만 마니산 일출을 보려 면 31일 자정쯤에 줄을 서서 밤새 올라가야 하는데, 매년 수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 몹시 붐비는 게 흠이다.

◈적석사 일출몰 행사
31일 저녁 5 시 무렵 고려산 낙조대와 낙조봉 능선에서 해넘이를 본뒤, 밤12 시부터 낙조대 옆 적석사 종각에서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체험한다. 1명이 3번씩 타종을 하면 1일 새벽 3시30분쯤에 타종행 사가 끝난다. 새벽4시부터 대웅전등에서 ‘마음비우기’ 명상시 간을 갖는다. 묵은 마음을 차분히 비우고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시간이다. 새벽 7시30분쯤 낙조봉에 올라 혈구산 너머 고양시 일산 방향에서 뜨는 새해를 바라본다. 이날 아침 적석사에서 떡국을 무료로 제공한다. 낙조대에서 낙조봉까지는 약 15분. 우회해서 적석사까지 내려오는 데 약 30분 등산코스.

◈찾아가는 길, 교통
강화대교~강화군청~강화고등학교 앞 서문 삼거리서 ‘좌회전’하면 ‘낙조대 적석사’란 간판이 보이고 내 가면 고천리 고비마을을 찾아가면 된다. 적석사 홈페이지 www.ju ksuk.or.kr, 강화군 관광안내과 032-934-2183~4 사찰 주차공간은 50대에 불과 해 31일 오후에는 무척 혼잡하다. 절 입구 고비마을 회관이나 길 가등에 주민들의 양해를 얻어 주차하고 낙조대까지 걸어 올라가 는 것이 좋다.

둘러볼곳
은암자연사 박물관, 강화고인돌(지석묘), 강화 곤충농원, 적석사 낙조봉, 강화 역사관, 농경 문화관, 보문사, 두레버섯농장, 덕포진 교육박물관, 동막 해수욕장, 광성보
○ 참성단 : 화도면 흥왕리 마니산 꼭대기에 있는 단군께서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제단. 사적 제136호.
장화리낙조조망지 : 마니산 서쪽 의 서해낙조로 유명한 화도면 장화리. 일년 내내 바다로 지는 해를 볼 수 있다.
○ 동막해수욕장 : 마니산 남쪽의 갯벌. 모래톱이 20m 가량으로 좁아, 만조 이외에는 항상 갯벌이 보인다. 해수욕장이라기 보다는 갯벌이다.
○ 정수사 : 신라 선덕여왕 8년(639) 회정선사가 창건하고 함허대사가 중창한 사찰.
○ 함허동천 : 마니산 동쪽 기슭에 있는 물 좋고, 경치 좋은 계곡, 함허대사가 수도하던 곳.
○ 선수포구 : 화도면 내리의 밴댕이 횟집촌으로 유명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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