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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이 아름다운 구봉도
번호 361 글쓴이 관리자 날짜 2006/07/16 조회 5902

구봉도 가는 길 [답사,촬영. 비가 내리는 2006. 7. 16. 한국의산천 ]


소래 월곳 포구를 지나 시화방조제까지는 모두들 잘 알고 가는 길이다. 시화 방조제를 넘어서면 대부도이다. 대부도 서쪽 해안가에 자리한 구봉도는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구봉도는 아늑한 바다의 느낌을 주는 아름다운 해안선을 가진 작은 해변이다.

봉우리가 아홉개로 이루어진 화려하진 않지만 소박한 아름다움이 있는 구봉도.


대부도 서쪽에 긴 부리처럼 생긴 구봉도가 있다. 아름다운 봉우리가 아홉 개로 되어 있다고 해서 붙어진 명칭이다. 대부도의 북단에 자리잡고 있으며 산의 정상 해발이 95m 로 남북방향으로 길게 형성되어 바다와 접해있다. (아래 지도 참고)


방아머리 유원지에서 약 1km 쯤 가면 오른쪽으로 들어가는 길이 나온다.

시화 방조제를 넘어서면 대부도에 들어선다. 방아머리라는 곳이다. 디딜방아의 머리처럼 생겼다고 해서 그렇게 부른다.
이곳에는 현란한 네온과 간판을 붙인 바지락칼국수, 조개구이, 회를 파는 집들이 먼저 눈에 띈다. 음식점 뒤쪽으로는 갯벌과 바다가 넓게 펼쳐져 있다.
특히 썰물 때면 햇빛을 받은 검회색의 갯벌이 눈부시다. 발을 걷고 갯벌로 들어가 바지락과 조개를 캐는 관광객들의 모습이 분주하다.


이곳에서 서쪽으로 구봉이섬이 보인다. 아홉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섬이라 구봉이 섬이라고 한다.


월곳 IC(나들목) - 소래포구 - 오이도 - 시화방조제 - 방아머리 선착장 - 방아다리 솔밭 유원지- 구봉도 / 이길을 지나서는 계속해서 영흥도로 갈수도 있고 선감도, 탄도, 제부도로 이어진다.



▲ 비가 내리는것이 아니라 쏟아 붓고 있다는 표현이 맞을 듯 ⓒ2006 한국의산천



▲ 오이도 방조제에 서 있는 저녁노을 전망대 ⓒ2006 한국의산천



▲ 폭우속 가로등 위에 앉아있는 갈매기. ⓒ2006 한국의산천



▲ 방아머리 솔밭 유원지를 지나 구봉도로 들어가는 입구 ⓒ2006 한국의산천


구봉도는 이곳에서 경치좋은 농로길과 따라 새우 (대하) 양식장 사잇길로 약 2km정도 들어간다.
안산에 속해있는 대부도는 서울, 인천, 수원에서 가까운 바닷가이다. 특히 시화방조제로 연결이 되어 육지가 된 섬이지만 아직도 섬이 가진 낭만과 서정이 곳곳에 남아 있는 곳이다.
지금은 섬과 섬이 모두 이어져서 섬다운 정취는 없지만 도로 양편으로 바다가 보이며 염전을 보며 시원한 드라이브를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시화방조제가 끝나면 방아머리 선착장과 방아머리 유원지, 구봉도 유원지, 영흥도, 돌이 검다는 '탄도', 등대박물관이 세워진 누에 모양의 '누에섬', 부처가 나왔다는 '불도', 신선이 노닐었다는 '선감도'를 비롯하여 섬 여섯 개가 마치 형제처럼 어깨를 맞대고 서해에 떠 있다 해서 불리는 '육도', 겨울이 되면 굴과 바지락을 채취하기 위해 인근 도리도로 이주했다가 이듬해 설이 되기 전에 돌아오는 독특한 생활방식의 '풍도'등은 독특한 멋을 간직한 곳이다.


대부도는 갯벌에서 맛조개, 동죽 등을 직접 잡을 수 있고, 그 외에도 고동, 소라 등을 손쉽게 잡을 수 있으며, 망둥이, 넙치, 우럭, 놀래미등을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다.






▲ 구봉도의 아침 바다 풍경, 비는 하염없이 내리고 ⓒ2006 한국의산천







▲ 구봉이 선돌 (일명 할매바위 할아배바위) ⓒ2006 한국의산천



구봉도 해안에는 두 개의 큰 바위가 있는데 이를 일컬어 구봉이 선돌이라 부른다. 작은 바위는 '할매바위' 큰 바위는 '할아배바위로 부른다.


그리고 구봉이 선돌을 오른쪽으로 외딴 후미진 곳에는 동쪽해안의 개미허리처럼 잘룩한 곳이 있는 데 이곳은 만조때에는 배가 지나가는 뱃길이 되기도 하지만 간조때에는 물이빠져 사람이 걸어서 지나갈 수도 있다.


구봉도해안은 여러가지 모습들이 있다. 구봉지구 바다 가운데 서있는 선돌을 비롯하여 구봉도 끝머리의 해안로를 따라 선돌 바위를 오른쪽으로는 구봉도의 숨겨진 비경이 그 모습을 들어내고 있다.


특히 구봉도는 해넘이가 장관인데, 뾰족 솟은 두 개의 바위 사이로 해가 떨어지는 모습은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 비 내리는 구봉도 해변 ⓒ2006 한국의산천


대부도의 해안선은 방아머리와 구봉이를 거쳐 메추리섬에 이르는 남쪽 바닷가로 이 길은 울창한 송림과 모래사장이 멋진 곳이다.
구봉도는 해변이 모래로 이루어져 있지만 지반이 탄탄하고 70~80년생 소나무가 심어져 있어 여름 캠프장과 연인들의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 받는 곳이다.
※ 여름에는 이곳에 오토캠핑,캠프를 할 수 있으며 약간의 청소비를 받고있다.






▲ 캠프장의 송림과 뚝 떨어져 서있는 한적한 소나무 ⓒ2006 한국의산천





▲ 해변의 여인 ⓒ2006 한국의산천
오늘 이곳에는 복사골 문학회 답사 모임이 열리고 있었다.





▲ 비 내리는 해변을 걷는 일도 기억에 오래 남을 추억일것이다. ⓒ2006 한국의산천
시간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고 서재에 책을 쌓듯이 차곡 차곡 쌓여가는 것이기에...





▲ 고운 자갈로 가득한 해변 ⓒ2006 한국의산천
많은 이들이 비로 인하여 팬션에서 나오지를 않고 바다만 바라보고 있는데...





▲ 팬션이 많은 편이다. 그러나 예약하기는 쉽지 않을 듯... ⓒ2006 한국의산천



사람은 누구나 사랑과 추억과 그리움을 안고 살아간다.
가슴을 아리게 하는 그리움의 대상은 무엇일까?
그리움은 어디서 부터 시작되어 언제까지 갈것인가?
오랜 추억속에 애뜻한 감상의 편린..
오래도록 그리움으로 남고 싶은 그리움의 대상은 무엇일까? -한국의산천-







▲ 구봉도 해변의 모래 백사장 ⓒ2006 한국의산천
앞에 보이는 구봉도 좌,우로 양날개처럼 이러한 해변이 두개 펼쳐져 있다.




▲ 모든 펜션은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2006 한국의산천



비가 내리는 휴일 아침, 많은 차량들이 밀려들고 있다. 특히 펜션에서는 젊은층의 모임이 많이 보인다.


구봉도 가는 길



소래, 시화에서 시화방조제를 지나서 방아다리 유원지를 지나 약 500 m 가면 오른쪽으로 구봉도 입구 표지판이 서있다.




時間은 흘러가 버리는 것이 아니고 차곡 차곡 쌓여가는 것이기에 스스로 자신에게 아름다운 追憶(추억)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한국의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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